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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1년]2015 예능, 유재석 건재했고 백종원 날았다
연계관계자 설문조사로 보는 2015 예능 지형도
2015년 11월 02일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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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2015년 예능은 변수가 많았던 한 해였다.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등이 다양한 기획으로 지상파를 위협했고 또 뛰어넘었다. 쿡방이 올해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셰프 스타가 탄생했다. 스타MC들의 파워보다는 콘텐츠에 시청률이 좌우됐고, 전문 예능인과 비예능인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조이뉴스24가 창간 11주년을 맞이해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2015년 최고의 예능인' '최고의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예능다크호스' 등을 물었다. 설문조사에는 방송사 PD, 영화제작자, 매니저, 연예부 기자 등 업계 종사자 100명이 참여했다.(복수 응답 가능)

'올해 최고의 예능인' 설문조사에서는 유재석이 28표를 얻어 '국민MC'의 존재감을 입증했으며, 백종원이 20표로 2위에 올랐다. 올해의 최고 예능프로그램으로는 10주년을 맞은 MBC '무한도전'이 2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MBC '일밤-복면가왕'(17표)과 tvN '삼시세끼'(15표)', JTBC '냉장고를 부탁해'(13표)가 그 뒤를 이었다. 예능 최고 다크호스 투표에서도 '쿡방' 파워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백선생' 백종원(27표)이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고, 서장훈(16표)과 최현석(6표)도 선전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5년 예능계를 살펴봤다.

◆'국민MC' 유재석 건재…신동엽·전현무 맹활약




'국민MC' 유재석은 건재했다. 올해 유독 예능 프로그램들과 MC들의 부침이 심했지만 유재석이 이끌고 있는 '무한도전'은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장수 프로그램들의 위기 속에서도 '무한도전'은 10주년을 맞았고, 영동고속도로가요제와 배달의 무도 등 특집들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재석이 여전히 TV 예능프로그램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트렌드의 변화로 스타MC들의 영향력이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다는 평가 속에 유재석의 행보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로 종편 진출에도 나섰다.

올해 방송계에서는 1인자를 노리는 정형돈(10표)과 신동엽(9표) 전현무(5표) 김구라(5표) 등의 활약도 빛났다. 이들은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스스로를 '4대 천왕'이라고 표현했던 정형돈은 실제로도 그에 걸맞는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MC였다. MBC '무한도전'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에 출연하며 부지런히 활약했다. 유재석과 강호동, 김성주 등 어떤 MC 옆에 서더라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무한도전' 가요제에서도 증명했듯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는 '케미신'이기도 하다.

신동엽의 활약은 올해도 계속됐다. 현재 고정으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만 해도 KBS2 '안녕하세요'와 '불후의 명곡', SBS '동물농장' tvN 'SNL코리아' JTBC '마녀사냥' 등 다수. 지상파 방송부터 케이블, 종편 등을 섭렵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안정적인 진행과 노련함, 그리고 '19금 예능'은 독보적인 그만의 영역이다.

전현무는 MBC '나혼자산다'와 JTBC '히든싱어' '비정상회담'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으며, '해피투게더'로 친정 KBS에 금의환향 했다.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있는 입담 등으로 차세대 '국민MC' 자리를 노리고 있다. 김구라도 MBC '라디오스타'와 '마이리틀텔레비전' 등 9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방송계 대표적 다작 MC다. 돌직구 입담은 물론 최근 시끌했던 가정사 속에서도 '셀프 디스'를 하는 등 특유의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올해 최고의 예능인으로 김성주와 '삼시세끼'의 나영석, 이서진, 차승원, 유해진, 서장훈, '마이리틀텔레비전' 권해봄(모르모트 PD), 박나래, 최현석, 김준호, 김영철, 광희 등을 꼽은 이들도 있었다.


◆백종원-최현석, 올해의 예능 다크호스는 '쿡방 스타'




올해는 쿡방이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수많은 셰프 스타들이 탄생했다. 백종원과 최현석, 셰프 군단들은 스타 MC 못지 않게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의 벽을 허물고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이 쏟아지면서 '올해를 빛낸 예능 다크호스' 부문은 한 스타에 득표가 집중되기보다는 다양한 스타로 분산됐다.

백종원은 쿡방 스타들 중에서도 단연 '대세'다. 올해의 예능인 2위에 이어 예능다크호스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진 백종원의 구수한 매력은 거센 돌풍이 되어 안방을 휩쓸었다. 방송가의 백종원 모시기 전쟁 속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과 '백종원의 4대천왕' 등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정도로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간단한 요리와 누가 먹어도 맛있는 대중화된 레시피는 백종원표 쿡방의 특징. 여기에 백종원 특유의 재치와 구수한 입담은 시청자들을 백종원의 방송 세계에 흠뻑 빠뜨렸다.

2위에 오른 서장훈(16표)은 MBC '무한도전'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호감 스타가 됐다. "난 예능인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숨길 수 없었던 예능감으로 이젠 어엿한 방송인으로 자리잡았다. 큰 키와 덩치에도 불구하고 소심하거나 귀여운 모습, 툴툴 대면서도 따뜻하고 매력, 솔직한 입담으로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친밀감을 더했다.

최현석(6표)도 3위에 오르며 '스타 셰프'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호감형 외모에 미워할 수 없는 허세, 그리고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차승원(4표) 역시 '삼시세끼'에서 뛰어난 입담과 요리 솜씨로 반전 매력을 과시 중이다. 유해진과 환상의 케미 또한 빛났다. 박나래(4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한 여성 방송인. '라디오스타'에서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성격, 아슬아슬한 19금 토크로 단숨에 예능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밖에도 '무한도전'의 광희와 셰프들, 전현무, 심형탁, '우리결혼했어요' 김소연,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삼시세끼' 유해진, 강균성, 김용건, '마리텔'의 황재근과 기미작가 등이 표를 얻었다.

◆'무한도전', 클래스는 여전하다…'복면가왕'·'냉부해'도 인기




올해는 케이블 프로그램과 종편 프로그램들이 수많은 히트작을 내며 지상파와의 경계가 무너졌다. 뛰어난 기획력으로 지상파를 뛰어넘은 프로그램도 많았다.

MBC '무한도전'은 23표로 1위에 올라 올해도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무한도전'은 몇 번의 부침과 위기에도 여전히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키며 장기집권하고 있다. 수 년의 세월을 걸치면서 탄탄해진 제작진과 멤버들의 환상적인 팀워크, 그 안의 눈물과 웃음, 그리고 이를 지켜봐온 시청자들과의 교감은 또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기획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제7의 멤버를 찾는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광희가 최종 멤버로 발탁돼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평창에서 열린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로 축제를 만들었고, '배달의 무도'로 진한 눈물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아픈 역사의 산 증인인 우토로 마을을 찾아 예능 그 이상의 깊은 의미를 남겼다. '무한도전'만이 할 수 있는 특집이 올해도 계속 됐다는 평이다.

MBC '일밤-복면가왕'은 17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음악경연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에 피로감을 안기며 내리막길을 걷는 듯 했으나 '복면가왕'이 또 한 번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가면 하나로 발상의 전환을 꾀하면서 기존 음악 경연의 부담감은 덜고, 오락성을 더했다. 내 목소리를 오롯이 대중들에게 전달할 수 있고 패널들에 목소리를 들키지 않으려 애쓰는 스타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선입견과 편견을 깬 아이돌 스타들부터 뮤지컬 스타, 배우 등 깜짝 반전으로 재미를 안겼다.



tvN '삼시세끼'는 15표로 3위를 기록, 나영석표 킬러 콘텐츠의 파워를 과시했다. 옥순봉 편의 이서진과 택연, 김광규, 그리고 어촌 편의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 등은 자급자족 생활을 하며 각각 다른 캐릭터로 소소한 재미를 안겼다. '삼시세끼'를 찾은 게스트들도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이들의 일상에서 훌륭한 케미를 선사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13표)는 스타 셰프들의 요리 향연은 물론 스타들의 냉장고를 들여다보는 재미, 그리고 김성수와 정형돈의 맛깔스러운 진행까지 더해지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12표)은 인터넷 방송과 지상파의 만남이라는 콘텐츠의 파괴, 자유로운 1인 채널 등이 신선함을 더하며 올해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급부상 했다.

이어 '신서유기'(4표), '슈퍼맨이 돌아왔다'(4표), '런닝맨'(3표), '라디오스타'(3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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