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美 뉴욕 다운타운에 새 호텔 오픈

[장유미기자] 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가 지난 20일 뉴욕 맨해튼 다운타운 중심가에 '포시즌스 호텔 뉴욕 다운타운'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뉴욕 내 첫 번째 체인인 '포시즌스 호텔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포시즌스 호텔이다.

포시즌스 호텔 뉴욕 다운타운은 전 세계 경제, 문화의 중심인 로어 맨해튼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소호와 미트 패킹 등 인근 관광명소와도 가깝다. 특히 189개의 객실에서는 뉴욕 시내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 웨딩홀과 미팅룸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미팅, 결혼식, 가족 모임 등에도 이용하기에 좋다.

이곳은 프리미엄 천연 스파 제품을 이용한 스파 시설, 야외 테라스를 겸비한 랩풀, 피트니스 센터 등 최고급 부대시설도 선보인다. 또 세계적인 스타 셰프 볼프강 퍽이 뉴욕에 오픈하는 첫 모던 스테이크 레스토랑인 '컷 바이 볼프강 퍽(CUT by Wolfgang Puck)'이 호텔 내에 오픈했다.

포시즌스 호텔 뉴욕 다운타운 총지배인인 피터 휴미그는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에 호텔을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상의 서비스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뉴욕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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