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서울신라호텔에서 중국 '조어대'의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됐다.
19일 서울신라호텔 팔선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조어대 현지에서 세계 국빈들에게만 제공되는 동일한 코스요리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조어대는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들을 영접하기 위해 설립된 공식 국빈관으로, 지난 50년간 1천명이 넘는 국빈을 영접한 곳이다.
서울신라호텔 팔선은 최고의 중국 국빈 만찬의 대표적인 10가지 요리로 구성된 코스요리를 점심과 저녁 각 30명, 50명씩 한정해 제공한다. 또 조어대의 '맛, 서비스, 기물, 분위기'를 동일하게 재현하기 위해 현지 주방장과 직원을 초청하고, 기물과 중국 전통 악기도 공수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조어대의 맛과 서비스를 위해 후원타오 부총주방장을 비롯해 조리사 7명, 서비스 직원 7명 등 총 14명을 초청했다"며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조어대 현지 서비스 직원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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