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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23년 만에 신임 총지배인 선임


데이빗 페이시 "모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될 것"

[장유미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신임 총지배인으로 데이빗 페이시(David Pacey)가 임명됐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일은 1991년 피터 월쇼 전총지배인의 부임 이후 23년만의 변화로, 호텔 내외부로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출신의 데이빗 페이시 총지배인은 1981년 하얏트 리젠시 포닉스의 식음료 부서에서의 경력을 시작으로, 33년간 전 세계 하얏트 호텔의 실무자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그랜드 하얏트 발리, 하얏트 리젠시 마닐라 등 다수의 하얏트 브랜드 호텔을 거쳐 그랜드 하얏트 시안과 그랜드 하얏트 타이페이의 오프닝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또 그랜드 하얏트 델리의 전무를 거쳐 2002년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총지배인과 2007년 그랜드 하얏트 타이페이의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이번 한국 방문에 앞서 데이빗 페이시 총지배인은 약 5년간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신임 총지배인으로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의 흐름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데이빗 페이시는 "하얏트는 호텔 로고, 새로운 호텔 브랜드 런칭 등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을 읽고 한 발 앞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그랜드 하얏트'와 상호작용하는 동료, 고객, 소유주, 투자자 모두에게 가장 선호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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