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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가 주목한 패션학도…교수와 콜라보·스텝 활약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등 전공 학생들 생생한 현장실무 경험

[유재형기자] 국내 최대의 패션행사 중 하나인 '2017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패션 전공 학도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2일 막을 내린 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디자인, 모델 등을 전공 중인 학생들은 현장 스텝이나 모델 등으로 참여해 유명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이나 해외 디자이너와 바이어들이 참가한 세미나와 전시회 곳곳에서 활동했다.

또 담당교수의 컬렉션에 학생들이 콜라보한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김홍범 겸임교수의 크레스에딤(CRES. E DIM.) 컬렉션, 이성동 교수의 얼킨(UL:KIN) 브랜드 무대 등이다.

행사 직후 이 교수는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은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들의 컬렉션은 물론 여러 행사장의 백스테이지와 현장 스탭을 맡아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는 데 일조하는 등 생생한 현장실무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모델학과 학생들도 이번 패션위크에서 런웨이 모델로 나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남기광, 박승지 학생은 런웨이를 선보였다.

학교 담당자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과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차원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교내 수업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값진 현장 실무를 경험한 것이 큰 수확으로 교수와 학생들의 콜라보 작업이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유명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한 해외패션 멘토링 세미나와 전시회 등을 진행해 대한민국 최대 패션축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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