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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마, 여름 맞아 '생활 기능' 강화한 제품 눈길


소재 업그레이드한 '방풍·방수' 재킷 인기…쿨링티셔츠·워킹화도 호응

[장유미기자]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합리적으로 변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 간의 '생활 기능'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LF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올 여름에 입기 알맞은 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라푸마는 18일 이번 시즌 주력 제품으로 하이브리드 재킷 '아리아·플로스 재킷'을 제안했다.

'아리아 초경량 하이브리드 재킷'은 제품 구조 형태의 기술력으로 어깨, 후드의 방수원단과 몸판의 방풍원단을 다르게 제작한 제품이다. 몸판은 초경량 고밀도 방풍 소재를 사용하고 어깨와 후드에는 2.5L 방수처리가 된 원단을 적용해 방풍성 및 방수성이 좋다.

특히 어깨와 후드의 방수 원단은 디자인성뿐만 아니라 땀이 나도 피부와 붙지 않는 기능성을 가지고 있어 등산 및 아웃도어 활동 시 땀을 많이 흘려도 쾌적함을 제공한다.

또 바람과 빗방울은 막아주고 우수한 통기성으로 내부 습기는 신속하게 배출하는 제품으로 다크 그린, 다크 블루, 라이트 레드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플로스 초경량 하이브리드 재킷'은 몸판 초경량 고밀도 방풍 소재로 바람은 막아주고 우수한 통기성으로 체온을 조절해 쾌적함을 유지 시켜 준다. 우천 시 비를 직접적으로 맞는 후드와 어깨 부위는 2.5L 코팅 방수 소재를 사용하고 배와 등 나머지 부위는 초발수 소재를 사용한 보호(Protection) 재킷이다.

또 플라워 패턴을 디지털 프린트 기법으로 처리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켰으며 라이트 그레이, 라이트 코랄, 다크 코랄, 옐로우 오렌지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라푸마는 하이브리드 재킷과 어울리는 티셔츠와 워킹화 제품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라푸마가 이번 시즌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 '남성용 프레시아이스 쿨링티셔츠'는 냉감 프린트를 적용해 체온을 낮춰주고 땀 세균의 중식을 막아주는 여름철 기능성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시원한 컬러감과 쾌적한 소재의 성하기용 경량 메쉬 집업 티셔츠로, 암홀과 소매 및 에리 안쪽 부위에 메쉬 소재 패치를 부착해 통풍성을 높여 땀 배출을 원활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그레이와 카키 두 가지로 출시됐다.

라푸마는 생활 편의 기능을 갖춘 실용적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신발끈을 따로 묶을 필요가 없이 다이얼 조작으로 신발을 조여주는 워킹화 'FX-Zero G' 시리즈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라푸마 FX 3 로우컷 전용 라스트(신발틀)를 사용해 착용감을 향상시켰다. 또 울퉁불퉁한 지면으로부터 오는 충격을 감소시켜 주는 독립적인 기둥 시스템(I.P.S)을 적용시켜 보행 시 최상의 착화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화사한 컬러감과 다이나믹한 느낌을 강조한 제품으로 네이비, 코랄, 라이트 그린 등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이와 함께 라푸마는 다기능 미드솔을 접목해 평상시에는 통풍성 강한 워킹화로, 여름철에는 아쿠아슈즈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화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다른 종류의 메쉬를 혼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패션화로서의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입체적인 미드솔(4D Cell) 사용으로 착화감이 좋다.

라푸마 관계자는 "올해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라이프스타일 제품군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이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반영한 것들이 많은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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