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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유모차도 공유"…옥션, '육아용품 셰어링' 오픈


쏘시오와 손잡고 서비스 선봬…5단계 세척 프로세스 거친 제품만 취급

[장유미기자] 옥션이 셰어링 포털 서비스 '쏘시오(SSOCIO)'와 손잡고 고가의 육아용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육아용품 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육아용품부터 취미·레저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셰어링 할 수 있다. 고객들은 원하는 상품을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약속기간 동안 사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옥션은 공유 제품으로 위생이 중요한 만큼 '먼지제거, 고온스팀 살균, 자외선 살균, 항균, 안전한 포장' 등 총 5단계의 세척 프로세스를 거친 제품만을 취급한다.

옥션은 다음달 25일까지 유모차, 유아용 전동카 등 육아용품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인 영유아를 위한 유모차는 30일 대여 비용이 3만6천원으로 1일 1천200원 꼴이다. 이 밖에 30일 대여기간 기준으로 럭셔리 전동카는 5만4천원, 장난감 랜덤박스는 3만9천원이다.

옥션 최우석 유아동팀장은 "최근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소비생활을 지향하는 알뜰족이 늘면서 다양한 제품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셰어링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며 "육아용품은 사용기간이 길지 않은 반면 고가 상품이라는 특성상 이번 서비스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어 크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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