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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게살이 들었네…동원 리얼크랩스


국내 최초 국내산 붉은 대게 다리살 넣어 '차별화'

[박영례기자] 게맛살에 진짜 게살은 없다? 그동안 시중에서 팔리는 대부분의 맛살들은 연육에 게향을 첨가한 형태로 진짜 게살이 들어간 맛살을 찾기 쉽지 않았다.

동원F&B가 최근 국내산 대게살을 넣은 '동원 리얼크랩스' 2종(동원 리얼크랩스, 동원 리얼크랩스 화이트)을 출시, 차별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동원 리얼크랩스'는 국내 첫 국내산 붉은 대게 다리살 넣은 고급맛살. 기존 몇몇 맛살 제품에 게의 몸통살이 사용됐다면 '동원 리얼크랩스'는 고급 부위인 다리살을 넣어 만들었다.

특히 동원은 이번에 흰색 맛살도 업계 첫 선보였다. 원래 맛살에 사용되는 연육은 흰색을 띄는 게 정상인데, 여기에 토마토나 파프리카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를 사용해 붉은 색을 낸다.

동원 리얼크랩스 화이트는 이같이 붉은색을 내던 색소를 뺐다. 붉은 대게의 다리살이 박혀있는 부분마다 붉은 색을 띄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동원 리얼크랩스 2종'은 합성첨가물 무첨가 맛살로, HACCP 인증을 받은 안전한 국내 제조시설에서 만들어 더욱 건강하고 맛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돌아온 신구 "니들은 아직도 게맛을 몰라?

동원F&B는 동원 리얼크랩스 출시와 함께 원로배우 신구가 출연한 TV광고와 온라인 바이럴 영상을 선보였다. 동원F&B는 광고 제작 과정에서 '진짜 게살'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모델을 고민하던 중 진정한 게맛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신구씨를 선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12년 전 한 광고에서 "니들이 게맛을 알아?" 대사로 화제가 됐던 신구씨는 이번 광고에서도 "니들은 아직도 게맛을 모르냐?"며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를 패러디한 온라인 바이럴 영상에서는 60년의 차이가 나는 1936년생 신구와 1996년생 래퍼 올티가 함께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다. 동원 리얼크랩스를 주제로 올티가 직접 작사한 랩을 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담아낸 해당 영상은 유튜브, 동원F&B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원F&B 신선음료사업부문 안영후 상무는 "동원 리얼크랩스는 그간 소비자들이 맛살에 대해 갖고 있던 선입견들을 깨는 건강한 고급맛살"이라며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와 온라인 이벤트로 리얼크랩스만의 건강한 장점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 리얼크랩스는 144g 1팩이 2천980원, 동원 리얼크랩스 화이트는 144g 1팩 3천480원.

한편 동원F&B는 '동원 리얼크랩스' 출시를 기념, 대학생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내 및 해외 2, 4년제 이상 대학(원)에 재/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응모 할 수 있다. 오는 11월 9일까지 기획안 및 영상을 공모전 공식 이메일(realdongwon@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영상은 30초 이내, 100MB 이하로 제작해야 하며, 접수된 영상들은 내부 심사를 거쳐 11월 12일 최종 후보 30선을 발표한다. 11월 13일~ 23일까지 30선에 대한 온라인 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장학금 300만원과 100만원, 50만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공모전 문의사항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realdongwon)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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