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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전국대회' 26일 개최


전국 61개 '1관 1단'이 한 데 모여 그간 갈고닦은 실력 선보여

[박준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26일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사장 윤희윤)과 함께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대회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선정된 전국 61개 '1관 1단'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공연·전시 등을 기획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박물관을 활용해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이 많거나 재능 있는 지역 주민이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구성과 공연·전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의 61개 '1관 1단'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고, 문체부는 이곳에 문화예술 전문가를 파견해 컨설팅을 지원했다. 지역 주민들은 '1관 1단'에서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이나 주말에 공연과 연주, 전시, 발표회 등을 진행했다.

8개 연주팀, 5개 연극팀의 공연과 9개 전시팀의 전시를 선보이는 이번 대회에서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해금을 연주하는 해금뜨락 ▲우쿨렐레 연주의 핑거스타 ▲북청사자놀음 풍물단 ▲통기타 리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 공연과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창극과 인형극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관객의 동선을 따라 미술, 공예, 사진 등 다채로운 전시가 이어지고 이를 직접 체험까지 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도서관·박물관 전국대회'를 통해 그간 노력한 만큼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하와 격려를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확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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