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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온 오케스트라 '봄봄봄 새봄' 주제로 콘서트


24일 예술의전당서 '놀라온 콘서트5' 공연

[강현주기자] '클래식과 즐겁게 놀자'는 모토로 창단된 놀라온 오케스트라(지휘자 서희태)가 오는 24일(월) 오후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놀라온 콘서트5 봄봄봄 새봄'을 공연한다.

놀라온 오케스트라는 이번 콘서트에서 '역사의 봄'과 '음악의 봄'을 주제로 다양한 테마곡과 성악곡을 연주할 예정.

김연아 선수의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 주제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비롯, 2011년 세계선수권 프리스케이팅 연주곡 '오마주 투 코리아'의 원곡인 '다울 아리랑', 핀란드와 체코 해방의 봄을 노래한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와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몰다우'를 연주한다.

또한 구소련 그루지아 공화국 출신인 아람 하차투리안의 모음곡 '가면무도회' 중 '왈츠'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 요한 스트라우스2세의 '남국의 장미' 왈츠도 선보인다.

이밖에 소프라노 고진영과 테너 전병호가 봄노래를 부르고 뮤지컬음악 '써니'와 관객 군무도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의 티켓 가격은 12만원(R석), 9만원(S석), 7만원(A석), 5만원(B석), 3만원(C석)이며 인터파크와 SAC 티켓(Ticket)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02-6292-9370.

한편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는 지난 5월15일 '놀라온 오케스트라'의 창단공연인 '놀라온 콘서트' 1, 2 모두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성공시킨 바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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