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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7월1일부터 관람 시간 조정


현행 오전 9시에서 10시로…국립중앙박물관 등 15개 박물관 적용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오는 7월1일부터 소속 국립박물관의 개관 시간을 현행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에 관람 시간을 변경하는 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13개 소속 박물관 포함),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경복궁 개방 시간에 맞춰 현행대로 오전 9시에 개관한다.

이번 관람 시간 조정에 대해 문체부는 "정책 적용에 맞춰 박물관 근무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전시품의 교체 및 유지 관리 시간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지난 2016년 10월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대상으로 주 7일 개관 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올해 1월1일부터는 9개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내·외국인 관람객의 관람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주 7일 개관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 관람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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