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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문화 미술 전시회' 30일 개최


오는 5월14일까지 46일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정부가 한식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를 나누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5월14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에서 한식문화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의 개막식은 30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현장에서 '제1회 한식문화 미술 공모전'의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공모전은 일반인이 참가한 '회화'와 신진작가 대상의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전 회화 부문에서는 최정은 씨의 '닭의 해, 책거리, 연밥'이, 디자인 부문에서는 연혜경·박지연 씨의 '테이블 거치대용 메뉴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한식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총 36개의 작품이 입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모전 입상 작품뿐 아니라 사진, 회화, 도예, 디자인 분야 중견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일반인부터 중견작가까지 자신이 느끼는 한식문화에 대한 이미지를 자유롭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창의력이 돋보였다"며 "한식문화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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