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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출판 교류 분야에서 다각적 협력 합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중국 길림출판그룹 합작 콘텐츠 개발 등서 협력

[이부연기자]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 이하 진흥원)은 2014베이징국제도서전에서 중국 길림출판그룹(이사장 리우총싱 刘丛星)을 비롯한 중국 내 출판 관계자들과 만나 한·중이 출판 교류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협력키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두 기관은 이에따라 ▲ 2014 디지털북페어 참가 및 협력 지원 ▲ 2015년 한·중 합작 공동 콘텐츠 개발 ▲ 그 외 한·중 출판교류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7일 처음 만난 남진수 진흥원 사무처장과 후웨이거 길림출판그룹 부사장, 서난류 길림성 신문출판국 처장, 강창용 한국중소출판협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은 한·중 출판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한․중 출판교류의 확대와 내실화를 위해서는 양국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 방안 모색 및 문화 이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두 기관의 만남은 현재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출판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에서 명시한 '글로벌 출판한류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디지털 출판분야를 비롯한 국내 출판물 중국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국 길림출판그룹은 매년 1만4천여 종의 도서를 출판하는 중국 최대 규모 출판그룹 중 한 곳으로 출판과 신문, 잡지사를 포함한 23개의 계열사가 있다. 주요 출판분야는 아동과 생활실용서적이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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