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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 '월간 간 때문이야' 문화마케팅 시동


소비자에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 제공...기업·소비자 모두 '윈윈'

[유재형기자] 대웅제약 우루사가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6월 인디밴드 아즈버스와 함께하는 '월간 간 때문이야'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월간 간 때문이야'는 우루사 모델인 윤종신이 진행하는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에 영감을 받아 기획된 것으로 아즈버스와 함께하는 리메이크송을 시작으로 매월 새로운 아티스트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송혜민 우루사PM은 "직설적인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국민 CM송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간 때문이야'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감성의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기업의 문화마케팅은 소비자에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제품 홍보나 마케팅에 도움을 받는 '윈윈'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맥주브랜드 하이네켄이 유명아티스트와 함께 만드는 서울재즈페스티벌 '하이네켄하우스' 문화공연, 카페 브랜드 카페드롭탑의 신인 여성 듀오 '와블' 게릴라 버스킹이나 하상욱 시인과 콜라보레이션 등이 실제 예이다. 또 탐앤탐스는 수도권 10개 매장에 신진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탐'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문화마케팅이란 말 그대로 문화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이지만 그 과정 속에서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문화적 요소 결합은 타 마케팅에 비해 거부감이 적고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는 만큼 기업과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앞으로 문화마케팅은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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