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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중소 모바일 게임사 해외 진출 돕는다


현지화 지원 사업 추진…번역부터 퍼블리셔 매칭까지 지원

[문영수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중소 모바일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모바일 게임 현지화 지원 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서비스가 가능한 버전 이상의 완성도를 갖춘 게임 개발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 오전 11시까지 홈페이지(kocca-mobile.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 업체는 25일 발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총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11월 2차 지원사업을 통해 20개 내외의 기업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영어와 일어, 중국어와 기타 권역별 언어 등 최대 2개 언어에 대한 번역을 지원하며 각 문화권에 맞는 버전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기종별, OS별 호환성 점검 ▲결제·네트워크·버그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능성 테스트 ▲구글 플레이 적합성 검사를 위한 코어앱 테스트도 지원한다. 또한 미국·캐나다·독일·스웨덴·일본 지역을 대상으로 개발사 당 1개 국가에 대해 현지 환경의 시장성 및 기능 최적화 테스트를 위한 글로벌 포커스그룹테스트(FGT)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해외 진출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개발사들에게 해외 퍼블리싱 업체와 연결될 수 있도록 국내외 콘퍼런스 참여를 통한 홍보를 지원하고, 퍼블리셔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도 수시로 제공할 방침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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