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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경력 뮤지션 대상 '2017 써라운드' 공모


정규앨범 발매 뮤지션 대상, 상금 300만원과 음반 제작비 1천500만원 지원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실력파 경력 뮤지션들에게 음반 발매와 공연기회를 지원하는 '써라운드(S.around)' 프로그램 참가자를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올해 3회째인 '써라운드'는 국내 대부분 뮤지션 지원 사업이 신인들에게 집중돼 있는 점에 착안해, 실력파 경력 뮤지션들이 지속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KT&G 상상마당이 개발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홍대 유명 인디가수인 최고은과 단편선과 선원들, 사비나앤드론즈 등 총 5팀의 뮤지션들이 음반 발매의 기회와 KT&G가 주최 공연에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지원 자격은 장르에 상관없이 정규앨범 1장 이상을 발매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희망자는 데모 음원 3곡을 제출해야 하며, 지원서와 음원은 KT&G 상상마당 써라운드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뮤지션은 상금 300만원과 음반 제작비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춘천 상상마당에 마련된 음반 녹음실인 춘천 라이브 스튜디오를 15일 동안 무료로 사용하는 특전과 KT&G가 기획하는 각종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KT&G 문화공헌부 지효석 부장은 "국내 뮤지션 프로그램 가운데, 경력 뮤지션을 지원하는 제도는 써라운드가 유일하다"면서, "신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소외돼 왔던 실력파 음악인들을 재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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